복합리조트 공사 2020년 중단 올 3월까지 사업기간 4번 연장 17일 기한…이달 재연장 심의 ▲ 영종 골든테라시티 사업 현장. /인천일보DB4년째 공사가 중단된 인천 영종의 골든테라시티(옛 미단시티) 내 카지노 복합리조트의 사업 기간 마감이 코앞으로 다가왔다.이미 4차례 사업 연장으로 복합리조트 공사장이 지역의 흉물로 자리 잡은 상황 속에, 다시 한 번 사업 기간이 연장될지 이목이 쏠린다.1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인천 중구 운북동 골든테라시티 내 조성 중인 카지노 복합리조트에 대한 사업 기간 연장 심의가 이달 내 실시된다.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기반으로 한 복합레저단지인 카지노 복합리조트는 3만8365㎡ 규모로 카지노, 특급호텔, 컨벤션시설, 공동주택, 오피스텔 등이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