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27% 상승세이다. 롯데관광개발(9,790원 ▲ 360 3.82%) +3.92%, GKL(13,870원 ▲ 310 2.29%) +2.73%, 파라다이스(14,910원 ▲ 200 1.36%) +1.29%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드랍액, 홀드율, 콤프비용 등에 따라 실적 변동✔ 국제선 운항 회복으로 인한 외국인 관광객 급증 긍정적 ✔ 올해 중국 장기연휴 ↑..하반기 갈수록 실적 성장 전망

카지노 라이선스를 보유한 기업은 국내에서 카지노 운영권을 보유. 다만 내국인,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구분돼 있어 각자 주력하는 분야가 다름. 현재 총 16개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운영중이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곳은 강원랜드.

카지노 기업의 실적은 드랍액, 홀드율에 따라 결정. 드랍액은 방문객이 카지노에서 게임을 하기 위해 필요한 칩스를 구매한 총액. 홀드율은 드랍액 중 카지노가 게임에서 이겨 취득한 금액의 비율을 의미.
방문객 수가 늘면 드랍액이 증가하고, 카지노의 승리 비율이 높으면 홀드율이 높아져 수익성이 좋아짐.
콤프 비용도 실적 변동 요인 중 하나. 콤프비용은 카지노 사업자가 고객에게 무상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숙박, 식음료 등 편의서비스. 콤프비용이 많아지면 수익성에 악영향.

아시아 권역 내 카지노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면서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결합한 복합리조트를 운영하거나 개발하는 추세로 변화.
2024년 비수기인 1월에도 국내 카지노 업체들의 매출은 급상승. 롯데관광개발은 카지노 순매출 238억5000만원을 기록해 최대 순매출 경신. 파라다이스도 1월 매출액이 전년대비 54% 상승한 745억3100만원을 기록.

카지노 업계 실적 회복은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늘고있기 때문. 지난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1103만명으로 전년대비 245% 급증(출처: 한국관광공사). 또한 중국 당국의 사치성 게임 규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큰 손 고객들이 우리나라를 찾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도 영향(출처:SK증권).

올해 국내 카지노업체들은 중국 연휴 이벤트로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성장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 올해 중국 주요 공휴일은 대체 근무 등을 포함해 2월 춘절(10일), 5월 노동절(7일), 9월 중추절(7일), 10월 국경절(9일) 등(출처: 키움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