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카지노 방문객 증가로 인해 이번 해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28일 상상인 증권은 보고서에서 롯데관광개발이 지난 1월 제주 드림타워 내 카지노 방문객 증가세를 이번 해 동안 지속적으로 이어갈 경우 매출액은 작년에 비해서 61% 증가한 5056억 원, 영업이익은 925억 원으로 흑자전환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목표주가는 1만 7000원으로 제시를 했으며, 같은 날 종가 9050원 대비 87.8%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 것이고 투자 의견은 매수(BUY)를 제시했습니다.

앞서 롯데관광개발의 1월 카지노 방문객 수는 2만 6245명으로 작년과 비교했을 때 147% 성장한 것이며, 이는 제주공항 운항 편 수가 늘어난 효과입니다. 1월 제주공항 운항 편수는 543편으로 작년에 비해서 372% 증가했습니다. 카지노 방문객 증가로 인해서 호텔도 좋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며, 작년 3분기 롯데관광개발 호텔 투숙객 내 외국인(카지노 고객) 비중 추이는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4년 1월 기준으로 투숙객 비중은 각각 41%(국내), 16%(비카지노 고객), 42%(카지노 고객)로 카지노 고객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였으며, 이준호 상상인 증권 연구원은 "지난 1월 제주 항공운항 편수는 2019년 1월 대비 87% 회복률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호텔은 고정비가 높은 산업이고 고정비가 높을 경우에는 매출액 증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효과가 발현되어 실적 개선 효과가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