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VIP 코로나 이전 70% 이상으로 수요 회복되고 있다고 입장을 밝힌 파라다이스입니다.

현대차증권은 5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중국 VIP 수요가 코로나 이전 70% 이상으로 회복되고 있고 완전 회복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호텔 부문도 코로나 이전 대비 약 30% 매출이 오른 채 유지되고 있어 이익 성장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 1000원을 유지했습니다. 전일 기준 현재 주가는 1만 4980원입니다. 파라다이스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725억 원, 영업이익 288억 원을 전년 대비 각각 42.3%, 51.6% 증가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외형과 이익 모두 급증한 배경에는 카지노 드롭액 매출이 36.8% 증가한 데 있습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인스파이어 카지노가 3월 초 그랜드 오픈했던 점을 고려하면 매우 고무적인 수준이라고 하며, "2월 프리 오픈 기간 매출액은 81% 증가했고 3월 정식 오픈 기간에도 드롭액은 40%, 매출액은 31% 증가해 인스파이어서 개장이 영업에 미친 악영향은 제한적인 수준으로 파악된다고 말했습니다. 드롭액은 중국 VIP와 교포 시장이 고성장을 이끌었으며, 1분기 카지노 드롭액은 1조 7296억 원으로 2019년 분기 평균 드롭액을 7% 넘어 코로나 이전 수준을 웃돌고 있습니다. 기타 VIP 드롭액도 3473억 원으로 전사 고성장에 기여했습니다.

커지는 전방시장에서도 파라다이스에 대한 투자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인스파이어 카지노 개장 당시 경쟁 격화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이라는 부정적 의견과 모회사가 북미 기반인 만큼 신규 지역으로부터의 고객 유입이라는 긍정적 효과가 같이 언급된 바 있습니다. 김 연구원은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태국, 필리핀 등 전 아시아가 카지노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파라다이스는 커지는 전방시장에서 확고한 1위 포지션을 점하고 있어 투자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