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서비스 로봇을 활용해 스마트 리조트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강원랜드입니다.

강원랜드의 직무대행 최철규 대표가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호텔 서비스 로봇을 도입해 스마트리조트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강원랜드는 2022년부터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실증사업을 통해 룸서비스, 컨시어지, 서빙과 같은 서비스 로봇부터 조리, 화물운반 등 복합리조트 각 여러 분야에 로봇 13대를 도입했다고 말했습니다.

먼저, 카지노 업계 최초로 슬롯머신 약 100대의 현금박스(빌스테커)를 동시에 적재할 수 있는 현금 박스 운반 자율주행 로봇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평균 200~250kg의 현금 박스 수거 카트는 기존에는 직원들이 3인 1조로 운반했으나, 현재는 로봇이 운반 작업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강원랜드에서 운영하고 있는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는 24시간 로봇 배송 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향후 객실 스마트디스플레이와 모바일앱에서도 주문이 가능하도록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며, 이 밖에 로봇들은 지역 관광 안내 등 로비 컨시어지 서비스, 레스토랑 서빙 등 호텔 곳곳에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랜드는 로봇 도입을 통해 연간 약 7000시간의 업무시간을 절감했다고 말하며, 비대면 서비스로 전환된 인력을 대면 서비스에 투입해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국내 호텔, 리조트 업계 최초로 다양한 기종의 로봇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관제할 수 있는 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했고 통합관제 시스템은 원격 제어를 통한 효율적 로봇 운영과 함께 로봇의 현재 상태와 사용 이력, 운영 현황 등 실시간 통계 데이터를 모니터 할 수 있다고 하며, 김남균 강원랜드 디지털 혁신실장은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4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국가기관 실증사업을 통해 테스트 베드를 제공하고 있고 “앞으로도 국내 최대 규모의 서비스 로봇을 도입을 추진하고 호텔 리조트 업계 스마트 생태계 선도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